식기세척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능인 세정력 외에도 특유의 물비린내 및 물 얼룩이
안 나고 안 생기는 제품을 찾느라 많은 제품을 사용해
봤습니다. 에코버, 넬리, LG생활건강, 뽀숑 등등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그중 독일 프로쉬에서 나온
식기세척기용 세제가 제 기준에 제일 적합했습니다.
아래 자세하게 설명드릴 테니 천천히 읽어주세요.
1. 식기세척기 세제 종류
포르쉬에서는 2종의 식기세척기 세제가 나옵니다.
1-1. 베이킹소다
→ 일반 세척, 무향 세척
→ 기름기가 없는 일반 식기들에 사용해봤는데
세정능력 좋고 물때 및 물비린내도 안 납니다.
1-2. 그린 레몬
→ 생선요리, 양념 요리용
→ 기름기가 많은 식기가 많을 때 사용을 했고
기름 정말 잘 제거합니다.
저는 위 2종을 같이 구매하여 필요에 따라 사용을
했었는데 현재는 고기 및 생선을 많이 먹어 그린레몬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박스 1개에 위 사진과 같이 세제가 30개 들어있습니다.
세제 가루가 날리지 않게 세제 개별로 비닐 포장이
되어있어 편리합니다.
2. 기능
2-1. 세제 기능
① 맨 위: 세정 기능
② 중간: 연수기능(물 얼룩 발생 제거)
③ 아래: 건조/광택 기능
요즘 대부분의 식기 세척기 세제가 ALL-IN-ONE으로
프로쉬도 ALL-IN-ONE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2-2. 편리성
물에 녹는 비닐로 개별 포장이 되어있어 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2-3. 안전한 성분
- 베이킹 소다와 소금 등 안전한 성분에
기타 식물에서 추출한 식물성 계면활성제 사용
- 유해성분 없음.
- 살균 기능(황색 포도상구균, 폐렴균 등 제거)
※ 성분별 효과
① 아밀라아제로 탄수화물 분해
② 프로테아제로 단백질 분해
③ 카올린(천연 미네랄로 세척력, 살균력 효과)
2-4. 기계 내부 보호
기계 보호 성분도 첨가되어 부식과 고장 발생 없음.
3. 사용방법
보통 4일 가족(자녀 2명은 초등학생 이상)을 기준으로
집에서 아침은 간단히 먹고 저녁은 보통 상차림으로
먹을 때 6인 기준의 설거지가 나옵니다. 그래서
① 세제 1개=12인용
② 세제 1/2개=6인용
이므로 반을 잘라서 사용합니다.
개별 세제를 가위로 반으로 잘라서 별도 통에 비닐을
깔고 보관을 합니다. 이게 가장 실용성 있고 절약하여
사용하는 방법 같습니다.
※ 반으로 자를 때 일반 가위는 두꺼워서 부서지는 양이
많기 때문에 좀 날카로운 가위를 사용 바랍니다.
▶ 저는 철물점에 있는 다목적 가위를 사용합니다.
DIY 할 때도 사용 가능함.
4. 보관방법
밀폐된 용기에 담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
※ 습기 및 고온에 세제가 노출되면 효소 기반
촉매제가 산화하여 반점이 생길 수 있으나
기능에는 문제없으니 참고하세요.
5. 기타
① 용량: 30개입
② 가격: 15,500원(배송비 3,000원 별도)
저는 생활가전은 세탁기 이외는 굳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는 쪽이었는데 결혼해서 생각이 많이 바뀌었
습니다.
아마도 식기세척기가 있어서 100번 싸울 거 1번도
안 싸운 거 같아요. 설거지할 시간에 가족들과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게 너무 좋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기세척기의 만족감을 마무리하는
세제에 대하여 고민을 많이 했고 프로쉬 세제를
선택하였습니다. 아직 세제에 만족하시지 못하신
분들은 사용 한번 해보세요.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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