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이 없는 방에 간단하게 시원한 냉풍기 만들기

냉풍기 만들기

안녕하세요. "부지런한 홍깨비"입니다.

이번에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하여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소형 냉풍기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겠습니다.

우선 준비물은 아래 사진에 있는 4가지 정도만 있으면 시원한 바람을 얻을 수 있어요.

요즘 집마다 소형 선풍기는 하나씩 있을거고

냉동식품 등 택배 많이 시키니 스치로폼박스마 아이스팩은 쉽게 구할 수 있고

좀 애매한게 원통형 덕트인데 저는 근처 철물점에서 2,000원 정도에 구매한거 같아요.

다른것도 알아보니 덕트가 없으시면 펫트병 몇개 양쪽을 자른 후 테이프로 연결하셔도 됩니다.

※ 자녀분과 같이 재미로 만들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솔직히 계속 사용하기에는 귀찮습니다 ^^

별도 고정하는게 힘드니 살짝 작게 뚫으면 빡빡하게 끼워져서 별도 고정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 혹시나 크게 뚫어졌으면 안쪽으로 테이프를 붙여서 선풍기가 떨어지지 않게 하셔도 됩니다.

저는 조금 작게 뚫어져서 빡빡하게 끼워졌습니다.

열고 닫아도 떨어지지 않네요^^

선풍기쪽으로 바람이 들어와 아이스팩을 거쳐서 덕트로 나가야하니 선풍기와는 최대한 반대쪽에

멀리 설치하는게 바람이 조금 더 시원할 겁니다.

구멍을 뚫고 덕트를 구멍에 삽입하여 밀폐시킵니다.

저는 아들 책상 아래에 설치하기 때문에 출구를 위쪽으로 고정시켰습니다.

그리고 좀 없어보이지만 편의성을 위해서 빨대로 테이프를 고정하였습니다.

선풍기쪽으로 들어간 따뜻한 공기가 아이스팩과 많이 만나야 시원해지기 때문에 아이스팩을

우선 세우고 다음으로는 떨어뜨려서 아이스팩의 표면적을 넓게 하였습니다.

위 좌측 사진이 선풍기를 안틀었을때고 우측이 선풍기를 틀었을때 출구쪽 온도를 측정한 것입니다.

확실히 차이가 있죠? ㅋㅋ

들어간 투자비 대비해서는 효과가 좋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책상 아래에 설치하였고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지, 단점이 하나 있는데 약 4시간 정도 가동해주니 안에 있는 아이스팩이 녹아서 효과가 떨어집니다.

아이스팩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번갈아 가면서 사용하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자녀분과 재미삼아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뜨거운 공기가 열을 빼았기면서 시원해지는 원리를 설명하면서 만들면 좋은 교육이 될듯합니다.

아래 제작 영상도 첨부하였으니 참고하세요~~

이외 다른 영상도 참고하세요.

T5 등으로 주방 보조등 작업 영상

이젤 거치대에 TV 거치 방법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