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간단한 전선 작업 및 집안 인테리어 작업 시
많이 사용하는 히팅건을 소개시켜 드려 보겠습니다.
일반 유선 히팅건의 경우 5만 원 정도고 풍량도 좋아
많이들 사용하지만 전선을 끌고 다니거나 외부에서
작업 시에 곤란한 경우가 많아 디월트에서 나온 무선
히팅건 DCE530을 구매하였습니다. 저는 차량 DIY
작업을 가끔 하여 더욱 필요하던 장비였습니다.
아래 개봉기 및 사용기 읽어보시고 구매 고려중이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1. 박스 및 구성품
베어툴 제품을 구매하여 히팅건 본체와 브라켓 2종으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 외관
2-1. 트리거 및 그립
생김새가 디월트 임팩과 비슷하게 생겨 다소 무겁거나
묵직한 느낌이 날줄 알았는데 가볍고 슬림했습니다.
트리거는 그냥 누르면 작동하는 것이 아닌 트리거에
있는 스위치를 위로 올리고 트리거를 당겨야 작동을
합니다.
2-2. 전/후, 상부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송풍구는 그릴망의 형태로 되어
있고 후면은 바람이 들어가게 플라스틱 재질의 굵은
망으로 되어 있습니다.
상부에는 온도를 설정하는 스위치가 위치해있습니다.
3. 성능
3-1. 온도 범위
① L: 288℃, 109L/min
② H: 532℃, 190L/min
온도는 L 혹은 H의 2개로 설정이 가능하고 위 사진과
같이 H에서 전면부 그릴 망이 빨갛게 변합니다.
※ 유선 히팅건에 비교하였을 때는 다소 부족한 온도와
풍량입니다.
※ 유선 히팅건
온도 범위: 50~600℃
풍량: 250, 500L/min
3-2. 중량: 0.5kg(배터리 제외)
3-3. LED 등 적용
3-4. 안전 트리거 스위치 및 고정 스위치 적용
3-5. 2단 풍량 조절 스위치 적용
3-6. 사용 가능 시간( 5Ah 기준 )
- Low: 42분
- High: 18분
※ 배터리 사용하여 히터를 작동시키는 제품으로는
생각보다 긴 시간 작업이 가능합니다.
4. 작업성 TEST
4-1. 수축 튜브 준비
집에서 당장 할 수 있는 TEST 작업이 수축 튜브에 열을
가해 수축시키는 작업이 가능하여 바로 해보았습니다.
※ 카니발 차량에 옷걸이 브라켓에 흠집 방지를 위하여
수축 튜브를 씌우는 작업입니다.
4-2. 히팅건 사용
① 히팅건 잡은 상태에서 작업
히팅건이 가벼워서 작업 시에 핸들링이 좋았습니다.
"L"단으로 작업 시에는 더디게 수축이 되어 "H"단으로
바꾸니 바로 수축이 되네요.
② 히팅건을 세워놓은 후 작업
양손을 이용하는 정밀한 작업 시를 가정하여 트리거
고정 스위치를 사용하여 히팅건을 세웠습니다.
본체가 가볍고 제일 하단에 배터리가 위치하여
불안하지 않고 작업성도 좋았습니다.
▶히팅건 소음도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식탁에서
작업하였는데 식구들이 TV 보는데 불편함이 없음.
유선 히팅건의 1/3 정도 소음이 나는 거 같습니다.
4-3. 작업 완료
완료된 것을 보면 정말 쫀쫀하게 쇠에 밀착되어
수축 튜브에 충분한 열량이 공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5. 결론
5-1. 장점
- 무선으로 언제 어디서나 사용하기 편리함.
- 배터리 TYPE이지만 높은 온도를 구현하여
수축 튜브, 전선 벗기기 등 작업 잘됨.
- 유선 히팅건보다 외형이 작아서 그립감도 좋고
작업성도 좋음.
5-2. 단점
- 유선 히팅건처럼 풍량이 많아 광범위한 부분을
작업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풍량.
전체적으로는 방풍비닐 등 광범위한 작업에는 부족한
점은 있지만 일반 사용에는 작업성도 뛰어나고 무선의
편리성이 장점입니다.
히팅건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이라면 유/무선 2개를
같이 사용하셔도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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